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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운 오르페오의 탄생 예고] - 김종섭 월간리뷰 발행인
서울오페라앙상블, 지필두, 현서진 오디션 선발
글룩오페라 ‘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’의 한국판 뉴버전 오페라 ‘서울*오르페오’의 오르페오 역을 맡을 새 얼굴의 선발 오디션이 개최되었다. 부산, 광주,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젊은 성악가들의 열띤 경연속에 지난 8월 30일, 서울오페라앙상블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.
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인물은 부산대,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한 카운터테너 지필두(부산대 출강)와 서울대, 한예종 전문사를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현서진 등 2명이다. 카운터테너 지필두는 일반적인 카운터테너와는 달리 스핀토한 파워를 지니고 있고 한국어 딕션도 잘 소화해내 선발하였고, 메조소프라노 현서진은 중성적 성격의 젠더적 표현 양식 –트라베스티(Travesti), 속칭 바지 역할- 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뽑았다.
두 사람은 3개월간의 혹독한 오페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그리스신화 속의 러브스토리인 오페라 ‘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’를 한국 신화 속의 불멸의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오는 12월 공연하는 K-Opera ‘서울*오르페오’의 주역인 오르페오로 재탄생한다.
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 감독은 “메조소프라노와 카운터테너가 귀한 시대에 새 얼굴의 탄생에 박수를 보내며 재능있는 두 성악가들의 행보에도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”며 이들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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